‘서울의 봄’ 3주차 월요일이 개봉일보다 관객수↑..오늘(5일) 500만 돌파 [IS차트]

전형화 2023. 12. 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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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5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4일 21만 4371명이 들었다. 이는 개봉 첫날인 지난달 22일 관객수(20만 3813명)보다 1만명 가량 많은 수치. 3주차에 접어든 ‘서울의 봄’ 뒷심이 강력하다는 방증이다. 

4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486만 9449명이다. ‘서울의 봄’은 5일에도 20여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날 중 50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봄’은 올 겨울 신드롬을 일으키며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서울의 봄’은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명을 돌파했다. 

총제작비 233억원이 투입된 ‘서울의 봄’ 손익분기점은 대략 450~460만명 가량이다. 해외판매와 VOD 예상 수입 등을 고려하면 400만명 가량으로 더 낮아진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범죄도시3’ ‘밀수’ ‘잠’ ‘30일’에 이어 올해 극장 관객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5번째 한국 대중영화가 됐다.  

‘서울의 봄’ 흥행 추이는 천만영화인 ‘국제시장’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르다. 강력한 뒷심이 일고 있는 만큼 ‘서울의 봄’ 흥행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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