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전국투어 '호시절:민호랜드' 대구 공연 성료

이정범 기자 2023. 12. 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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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가 '호시절:민호랜드' 대구 공연을 성료했다.

밝은누리에 따르면, 장민호는 2일과 3일 양일간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2023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MIN-HO LAND]' 대구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공연의 마지막을 '사랑 너였니'로 장식한 장민호.

한편, 장민호는 12월 9일과 10일 수원 공연을 비롯해 부산, 대전 등에서 전국투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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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장민호가 '호시절:민호랜드' 대구 공연을 성료했다.

밝은누리에 따르면, 장민호는 2일과 3일 양일간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2023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MIN-HO LAND]' 대구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희망열차', '풍악을 울려라'로 오프닝 무대를 시작한 장민호. 그는 '인생일기', '꽃처럼 피던 시절', '소원' 등을 열창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은 다양한 무대로 구성됐다. 장민호는 총 8명의 콰이어와 함께 '저어라', '사는 게 그런 거지',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등을 선보였다. 또한 신청곡 어쿠스틱 메들리에서는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남자라는 이유로', '대낮에 한 이별' 등을 열창했다.

장민호 픽 어쿠스틱 메들리에서는 '가인', '미투리', '들꽃', '시절인연' 등을 특별한 편곡과 함께 들려주었고, '그때 우린 젊었다', '무뚝뚝', '대박 날 테다', '노래하고 싶어' 등을 스윙 댄스와 함께 선보였다. 특히 '휘리릭', '아! 님아' 무대에서는 한국무용과 특별 컬래버를 선보여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공연의 마지막을 '사랑 너였니'로 장식한 장민호. 그는 앵콜 요청에 응답해 '타임머신', '사랑해 누나', '역쩐인생'을 부르며 다음 공연을 기약했다.

한편, 장민호는 12월 9일과 10일 수원 공연을 비롯해 부산, 대전 등에서 전국투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밝은누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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