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생존자가 ‘콩’ 먹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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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생존자가 식단에 콩을 추가하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석 결과, 연구 기간 동안 콩을 80% 이상 섭취하고 1주일에 최소 5일간 적절한 치료를 받은 참여자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후 더 다양한 식품을 연구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변화가 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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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 센터 연구팀이 성인 48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비만이고 장 병변 병력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대장암 진단을 받은 사람, 대장암 또는 직장암 고위험군, 전암성 용종이 있는 사람들이 전부 포함됐다. 참여자들은 8주 동안 매일 흰 강낭콩 한 컵을 섭취했다.
분석 결과, 연구 기간 동안 콩을 80% 이상 섭취하고 1주일에 최소 5일간 적절한 치료를 받은 참여자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유익한 박테리아는 증가했고 병원성 박테리아는 감소하는 등 비만과 질병에 관련된 마커가 조절됐다. 연구에서 콩 섭취로 인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흰 강낭콩에 풍부한 섬유질,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장 건강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콩 섭취로 대장 속 유익한 박테리아가 활성화되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위 연구에서 참여자들이 콩 섭취를 중단하자 긍정적인 효과가 빠르게 사라졌다. 연구를 주도한 다니엘 맥 더걸 박사는 “건강한 식습관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환자를 교육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단, 연구팀은 의료진이나 임상 영양사의 적절한 개입 없이 식단에 콩을 추가하는 등 변화를 주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추후 더 다양한 식품을 연구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변화가 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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