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잡더니 흉기 꺼내” 같은 반 남학생 찌른 日여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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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 여학생이 같은 반 남학생의 뒤통수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닛폰 테레비 계열(NNN) 방송국 주쿄테레비는 4일 오전 11시30분쯤 아이치현 한다시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남학생이 같은 반 여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뒤통수를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남학생은 뒤통수 왼쪽 귀 부근을 다쳐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여학생이 남학생의 멱살을 잡고 있는 것을 본 교사가 칼을 발견하고 이를 붙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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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 여학생이 같은 반 남학생의 뒤통수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닛폰 테레비 계열(NNN) 방송국 주쿄테레비는 4일 오전 11시30분쯤 아이치현 한다시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남학생이 같은 반 여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뒤통수를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남학생은 뒤통수 왼쪽 귀 부근을 다쳐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학생은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범행에 쓰인 칼은 접이식인 것으로 파악됐다.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은 말싸움이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학생이 남학생의 멱살을 잡고 있는 것을 본 교사가 칼을 발견하고 이를 붙잡았다”고 말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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