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나 "'전원일기' 시절, 실수에 10년 출연 정지…시스템 잘 몰랐다" (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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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나가 과거 '전원일기' 출연 시절 방송국 시스템을 잘 모르던 실수로 10년 간 출연 정지를 당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4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60화에서는 양촌리에서 다시 만난 복길 엄마 동생 준식 역의 차광수와 김회장네 작은 손자인 수남이 강현종, 그리고 금동이 임호의 첫사랑 지숙 역의 최지나가 출연,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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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최지나가 과거 '전원일기' 출연 시절 방송국 시스템을 잘 모르던 실수로 10년 간 출연 정지를 당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4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60화에서는 양촌리에서 다시 만난 복길 엄마 동생 준식 역의 차광수와 김회장네 작은 손자인 수남이 강현종, 그리고 금동이 임호의 첫사랑 지숙 역의 최지나가 출연,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가을맞이 추수를 위해 전원 마을이 대동단결한다. 전원 패밀리를 돕기 위해 논밭에 엉성한 일꾼들이 나타나는데, 이들의 정체는 바로 복길 엄마 동생 차광수와 수남이 강현종이었던 것.
익숙하지 않은 낫질에 지쳐 '회장님네 사람들' 몰래 온 게스트 중 최초로 먼저 정체를 밝힌 두 사람에 전원 패밀리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한편 수확을 마치고 돌아가는 금동 부부 임호와 조하나 앞에 금동의 첫사랑 지숙 역의 최지나가 등장한다.
특히 최지나는 2018년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극 중 세자 이율, 도경수의 엄마 폐서인 신 씨를 연기한 이후 5년 만에 방송에서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더한다.
오랜만에 모인 자리에 게스트 차광수, 강현종, 최지나의 근황 토크가 이어진다.
차광수는 치킨집을 운영해 닭 자르기의 달인이 됐다는 이색 경력을 밝히고, 강현종은 수남이 역을 맡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극 중 어머니 역인 박순천에 대한 그리움을 전한다.
또 최지나는 드라마 '상속자들' 출연 시절, 아들의 어린이집에서 선생님들이 "영도(김우빈 분) 엄마 왔어요"라고 하자 친아들이 그만 울음을 터뜨렸던 귀여운 일화와 함께 '전원일기' 하차 비하인드를 고백한다.
최지나는 "'전원일기' 출연 중 방송국 시스템을 잘 몰랐던 어린 시절의 실수로 인해서 M본부에서 약 10년 출연 정지를 당했다"며 사건의 전말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4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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