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 박수정 교수, ‘관계’ 전시회 개최

2023. 12. 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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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예술치료학과 박수정 교수의 전시회 ‘관계’가 지난 11월 1일부터 2주간 인천 복합문화예술 공간 그로잉라운지에서 열렸다.

박수정 교수는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 외래교수로 미술치료를 강의하고 있으며, 독일 무테지우스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 후 대학에서 미술치료를 강의하면서 화가의 길을 걷고 있다. 아울러, 서울메디탑 의원 미술치료사, 건국대학교 미술치료학과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번 전시회는 13번째 전시회로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을 작품에 담고 있다. 코튼 소재의 끈을 활용해 인간관계의 이어짐과 단절을 표현하고, 다시 이어지는 이미지를 캔버스 화면에 구성하면서, 관계 속에서 경험한 많은 고통과 상실을 편안하게 흡수되고 순수하고 따뜻한 소통을 갈망하는 바램으로 캔버스에 형상화했다.

박수정 교수는 20년 동안 화가와 동시에 미술심리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미술치료사의 정체성을 이번 전시회의 작품 안에서 관계에 대한 삶으로 완성시키고자 노력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 학과장 원수현 교수는 “박수정 교수의 작품에서는 어떠한 고통도 품어줄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치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는 예술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건강한 정신을 추구하는 학과로서, 미술치료와 함께 통합적 접근의 예술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미술치료, 음악치료, 실용예술치료의 세가지 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곽윤정 교수는“미술치료는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에서 상담기법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법으로, 예술치료 커리큘럼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으며, 학생들이 상담 역량이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고졸 학력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과 산업체위탁 장학과 같은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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