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경기력' 다나와, 매치16 치킨 힘입어 1위 재탈환 [PGC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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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가 날선 플레이에 힘입어 1위를 재탈환했다.
다나와는 3일 오후 태국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 그랜드 파이널 3일차 '태이고-비켄디' 매치(15-16)까지 134점(83킬)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라섰다.
결국 마무리 당하면서 6위로 탈락한 다나와는 1위 탈환에 실패했다.
다나와는 연이은 적들의 공세를 버텨내면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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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방콕, 임재형 기자) 다나와가 날선 플레이에 힘입어 1위를 재탈환했다.
다나와는 3일 오후 태국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 그랜드 파이널 3일차 '태이고-비켄디' 매치(15-16)까지 134점(83킬)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라섰다. 2위 트위스티드 마인드(117점, 70킬)와 17점을 벌리면서 다나와의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매치15 '태이고' 전장의 안전지대는 '아미 베이스' 남쪽의 산악 지대로 향했다. 트위스티드 마인드가 이번에도 초반 일격을 당하며 떨어지자, 추격자 입장의 다나와, 17게이밍은 함박 미소를 지었다. 순항하던 다나와는 타이루를 시작으로 한 적들의 협공에 휘청였다. 결국 마무리 당하면서 6위로 탈락한 다나와는 1위 탈환에 실패했다.
중국 3팀(뉴해피, 17게이밍, 페트리코 로드)이 이번 '태이고' 전장의 주인공으로 부상했다. 4인 전력을 모두 보존한 3팀 중 주도권을 쥔 팀은 뉴해피였다. 정확한 '수류탄' 전략으로 페트리코 로드를 제압했다. 17게이밍이 이중 3위로 마무리하면서 최상위권 판도에는 아직 변화가 없었다.
매치16 '비켄디' 전장의 안전구역은 '나로스' 남서쪽으로 이동했다. 트위스티드 마인드가 이번에도 빠르게 떨어지면서 추격 팀들에는 한번 더 기회가 열렸다. 다나와는 타이루와의 교전에서 일격을 당하면서 큰 위기에 빠졌다. 침착하게 쓰러진 팀원을 살린 뒤, 전투에 나선 다나와는 타이루의 공격을 막아내고 '순위 포인트' '킬 포인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다나와는 연이은 적들의 공세를 버텨내면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다나와, 페이즈 클랜, 페트리코 로드의 삼파전에서 먼저 치고나간 팀은 다나와였다. 페트리코 로드와의 1대1 전투를 승리로 이끈 다나와는 2위 트위스티드 마인드와의 점수 격차를 더욱 크게 벌렸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공식 중계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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