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왔다' 다나와, 2위까지 순위 상승... 1위와 '9점 차이' [PGC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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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가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면서 2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다나와는 2일 오후 태국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 그랜드 파이널 2일차 '비켄디-태이고' 매치(9-10)까지 도합 78점(51킬)을 기록하면서 2위에 등극했다.
지난 매치에서 그랜드파이널 첫 치킨을 뜯은 다나와는 이번 매치9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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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방콕, 임재형 기자) 다나와가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면서 2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다나와는 2일 오후 태국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 그랜드 파이널 2일차 '비켄디-태이고' 매치(9-10)까지 도합 78점(51킬)을 기록하면서 2위에 등극했다. 순항 중인 다나와와 다르게 V7, 젠지는 좀처럼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매치9 '비켄디' 전장의 안전지대는 '트리카' 서쪽으로 이동했다. 지난 매치에서 그랜드파이널 첫 치킨을 뜯은 다나와는 이번 매치9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다수의 킬 확보에도 세르베루스, 뉴해피의 협공에 당하면서 10위로 쓰러졌다. 젠지, V7 또한 저조한 경기력으로 매치9를 마무리했다.
루미너시티 게이밍이 17게이밍도 없는 상황에서 전장의 지배자로 떠올랐다. 트위스티드 마인드는 1인만 생존한 채로 끝까지 버티면서 전체 1위를 유지했다. 치킨은 4인 젼력을 유지한 루미너시티 게이밍이 따내면서 상위권 경쟁에 혼돈이 발생했다.
매치10 '태이고' 전장의 안전구역은 '북산사' 북서쪽으로 향했다. 젠지, V7은 이번에도 부진을 이어갔으며, 다나와가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다. 매서운 교전력을 앞세운 다나와는 킬 포인트를 빠르게 쌓아 나가면서 1위 트위스티드 마인드를 정조준했다.
치킨은 트위스티드 마인드의 날개가 잠시 꺾이면서 한때 다나와의 가능성이 제일 높기도 했다. 하지만 팀원을 생존시킨 트위스티드 마인드가 흐름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다나와는 비록 트위스티드 마인드와의 대결에선 패배했으나, 2위까지 오르며 1위와의 격차를 9점으로 좁혔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공식 중계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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