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붙고 더 싼타페처럼'…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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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 예상도가 등장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BUZZ는 올라비시 보일(Olabisi Boyle) 현대차 제품 기획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예상도를 게재했다.
예상도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신형 싼타페처럼 박시한 스타일에 볼드하고 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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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수준의 극적인 변화가 진행될 것"
2025년 1월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 예상도가 등장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BUZZ는 올라비시 보일(Olabisi Boyle) 현대차 제품 기획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예상도를 게재했다.
팰리세이드는 2018년 12월 출시한 현대차 준대형 SUV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예상도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신형 싼타페처럼 박시한 스타일에 볼드하고 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올라비시 보일 부사장은 북미 시장 소비자들이 원하는 조금 더 근육질의 스탠스와 박시한 차체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체는 보일 부사장의 말을 바탕으로 몇 가지를 예상 렌더링을 선보였다.
랜드로버의 테마를 유지하면서 차세대 팰리세이드가 레인지로버처럼 보이거나, 더 스포티한 팰리세이드 N라인으로 포드 익스플로러 ST에 도전하는 모습을 예상했다. 파워트레인 변화에도 주목했다.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지만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효율적인 내연기관을 탑재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
후면부 모습은 없지만, 전면과 통일감을 살려 볼드하고 큼직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을 것으로 추측했다. 실내도 최근 출시한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및 내년 출시 예정인 투싼 페이스리프트와 같은 최신 디자인이 반영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의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계획도 확인됐다. 2.5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2025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에 가장 먼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차는 현재 R&D 센터 내부에서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외장디자인을 마무리하고, 구동계를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오는 2025년 1월 양산이 목표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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