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 인하 시점 예측 너무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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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펠만 대학에서 열린 헬렌 게일 총장과의 대화에서 "우리가 충분히 긴축적인 기조를 달성했는지 자신 있게 결론 내리기는 아직 이르며 금리 인하 시점을 짐작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달 1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밝힌 정책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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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예측하기엔 너무 이르다면서 시장 예상을 일축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펠만 대학에서 열린 헬렌 게일 총장과의 대화에서 "우리가 충분히 긴축적인 기조를 달성했는지 자신 있게 결론 내리기는 아직 이르며 금리 인하 시점을 짐작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통화정책을 더욱 긴축적으로 바꾸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면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달 1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밝힌 정책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하면서 최근 시장에선 연준이 금리 인상을 사실상 종료한 게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 상태다.
시장은 여전히 파월 의장의 발언을 비둘기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36000을 돌파했고 S&P500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지시간 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4.61포인트(0.82%) 상승한 36245.5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날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상승하며 지난해 1월 사상 최고치(36799.65)에 근접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83포인트(0.59%) 오른 4594.6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8.81포인트(0.55%) 상승한 14305.03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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