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Club]군사정찰위성 1호 최초 교신 성공

양낙규 2023. 12. 2. 0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군의 첫 군사정찰위성 1호가 2일 새벽(한국시각 12월 2일 새벽 3시 19분경)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됐다.

이날 발사된 군사정찰위성 1호는 미 스페이스X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렸다.

세계 유일의 재사용 발사체로 발사 성공률은 99.2%에 달한다.

발사체는 발사 2분22초만에 1단 추진체가 분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첫 군사정찰위성 1호가 2일 새벽(한국시각 12월 2일 새벽 3시 19분경)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됐다.

이날 발사된 군사정찰위성 1호는 미 스페이스X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렸다. 세계 유일의 재사용 발사체로 발사 성공률은 99.2%에 달한다. 올해 8월 기준 246회 발사 가운데 244회를 성공했다. 팰콘-9은 2단 액체 추진(케로신+액체산소) 로켓이다. 발사체는 발사 2분22초만에 1단 추진체가 분리됐다. 이후 2단 엔진 점화, 페어링 분리, 발사체 2단 엔진 1차 정지 순으로 진행됐다. 발사 이후 12분16초가 지나면 위성이 분리되고, 위성체가 궤도에 진입했다. 이후 1시간여가 흐른 뒤 해외지상국과 최초로 교신에 성공했다. 6시간 뒤에는 국내 지상국과 교신을 시도한다.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가 한국시간 2일 오전 3시 19분(현지시간 1일 오전 10시 19분) 캘리포니아 소재 밴덴버그 기지에서 발사됐다. (사진=spacex 홈페이지 캡쳐)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