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정준하·지상렬, 술 자랑 꼴 보기 싫어…정준하, 취한 적 없어" (라디오쇼)

김수아 기자 2023. 12. 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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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정준하의 주량으르 언급했다.

3위인 술 자랑과 관련해 전민기는 박명수도 살짝 주량을 높인다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정준하, 지상렬 술 자랑이 꼴 보기 싫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전민기의 "대부분 (주량을) 뻥튀기한다"는 말에 박명수는 "남들은 먹이면서 자기는 버린다"고 동의해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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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정준하의 주량으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방송인 전민기와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박명수와 전민기는 "벌써 12월이다. 시간이 빠르다"고 말하며 각종 모임이 많은 시기라고 했다. 이에 '라디오쇼'의 회식을 묻는 전민기에 박명수는 "다들 스케줄이 안 맞아서 나 혼자 먹을 거다"라며 농담했다.

이날 진행한 '검색N차트' 코너는 연말에 맞게 '송년회에서 만나기 싫은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차트 5위는 자식 자랑, 4위는 돈 자랑, 3위는 술 자랑, 2위는 지식 자랑, 1위는 인맥 자랑이었다. 3위인 술 자랑과 관련해 전민기는 박명수도 살짝 주량을 높인다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회식하는데 MZ 세대들은 술을 안 마시고 고기만 먹더라. 그래서 늙은 사람들이 술을 마셨다. 고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소맥 20잔을 마셨다. 이번에는 진짜다.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정준하, 지상렬 술 자랑이 꼴 보기 싫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지상렬이 취한 건 봤는데, 정준하는 안 취한다. 다 정리하고 간다"라고 술꾼임을 인정했다.

전민기의 "대부분 (주량을) 뻥튀기한다"는 말에 박명수는 "남들은 먹이면서 자기는 버린다"고 동의해 공감을 샀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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