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교육기부 대상 수상

비수도권 아동 학습기회 제공 등 공헌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교육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교육기부 참여 활동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단체·협회, 대학생 동아리 및 개인교육기부자 등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이다.

[사진제공=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 등 기관에 무료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했다. 아동들의 학습 기회가 수도권에 편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자동차 기업 특성과 과학 기술을 융합한 이동현 과학 창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3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도 참여한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참여하고 있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워크숍’,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 내 다양한 장치를 체험하며 어려운 과학 원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실험실 등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누적 19만2617명이다. 미래재단은 앞으로도 BMW 그룹 코리아,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공식 딜러사 등과 함께 사회공헌 및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