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증시]美증시 혼조세 마감…코스피 약보합세 출발 예상

손선희 입력 2023. 12. 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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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는 물가 지표 둔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가 섞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일 국내 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란 확신이 강해지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3~0.5%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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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는 물가 지표 둔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경기 불황에 대한 우려가 섞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일 국내 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0.47포인트(1.47%) 오른 3만5950.89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22포인트(0.38%) 상승한 4567.80,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27포인트(0.23%) 내린 1만4226.2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지난해 1월 이후, S&P500지수는 지난 8월 초 이후 각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이틀째 하락세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다우지수는 8.8%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8.9%, 10.7%로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보였다.

S&P500지수 내 헬스케어, 산업, 금융 관련주는 1% 이상 올랐으며, 통신과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는 하락했다. 세일즈포스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9.36% 올랐다. 반면 엔비디아(-2.85%), 알파벳(-2.66%), 메타플랫폼스(-1.88%), 테슬라(-1.78%) 등 빅테크 기업은 차익실현에 약세였다.

미국의 지난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올라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는 전달(3.7%) 대비 상승 폭이 둔화한 것이다.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란 확신이 강해지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다만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과연 Fed가 만족할 만한 수준인 지에 대해서는 해석이 갈리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6.6%,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1.1%를 기록했다. 내년 5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8%,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21.1%에 달했다.

투자자들은 1일 예정된 제롬 파월 Fed 의장의 토론을 주시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애틀랜타 스펠만 대학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대담과 패널 토론에 나선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3~0.5%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1월 국내 증시는 평균 11% 상승하며 2020년 12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특히 외국인은 순매수 대금의 84%인 3조5000억원을 반도체에만 집중하며 연초 이후 순매수 규모를 18조6000억원까지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에서 반도체 등 글로벌 경기가 빠르게 반등할 경우 수출과 투자 회복 흐름이 강화되면서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날 발표되는 11월 수출은 반도체 수출 증가와 함께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두 달 연속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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