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가수, 40호 택한 이유는?…"심사위원 고민하는 모습 원해" (싱어게인3)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7호 가수가 40호 가수와 대결에서 열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이번 라이벌전은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라이벌을 지목하기 때문에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7호 가수는 40호 가수를 라이벌로 선택해 '용호상박 대결'을 예상케 했다. 7호 가수는 "73호 님 같은 경우에는 동지였었기 때문에 도저히 라이벌로는 고를 수 없었다. 이왕이면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40호님과 붙어보는 게 화끈한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40호 가수를 라이벌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7호 가수는 "바라는 게 있다면 멋지게 무대해서 대결하고 심사위원님들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며 무대를 열정을 드러냈다.

40호 가수 또한 "7호 형님과 붙는 라운드과 불과 불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더 화끈한지 겨뤄보겠다"라며 무대를 향한 자신감과 포부를 다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40호 가수는 "그럴 시간은 없었다. 요즘 '싱어게인'을 하면서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대결하는 상황들이 사랑으로 이뤄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제가 오늘 부를 노래는 송골매 선생님의 '모두 다 사랑하리'다"라며 곡을 소개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