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16기 언급 금지…너무 시끄러워" 논란 지속에 '짜증' (나솔사계)[종합]

신현지 기자 2023. 11. 3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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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이 '나는 SOLO' 16기를 언급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 재입성한 12기 모태 솔로 삼인방의 새로운 여정이 펼쳐졌다.

오프닝에서 데프콘은 "매번 예상하지 못했던 출연자분들이 나오셨다. 지난번 솔로민박에서 탄생했던 13기 현숙 씨와 9기 영식 씨가 아직도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며 희소식을 먼저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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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데프콘이 '나는 SOLO' 16기를 언급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 재입성한 12기 모태 솔로 삼인방의 새로운 여정이 펼쳐졌다.

오프닝에서 데프콘은 "매번 예상하지 못했던 출연자분들이 나오셨다. 지난번 솔로민박에서 탄생했던 13기 현숙 씨와 9기 영식 씨가 아직도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며 희소식을 먼저 알렸다.



이어 데프콘은 "어떤 분들이 등장할지 예상되시냐"라고 질문했다. 조현아는 "16기 돌싱 특집이 될 수도 있을 거 같다. 그때 너무 핫했으니까"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던 16기를 언급했다.

그러나 데프콘은 "16기 언급 금지다. 너무 시끄럽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어쨌든 솔로 민박으로 다시 모여 사랑의 불을 지피는 시간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12기 모태 솔로 영수가 솔로민박에 찾아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영수는 이전과 달리 덥수룩한 장발로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수는 "사실 지난 주에 되게 고민했다. 한 번 다듬고 나올지, 안 다듬고 나올지 고민했다. 근데 그나마 이렇게 나오고 머리가 길어야 못 알아보실 거 같아서"라며 머리를 자르지 않고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수는 방송 이후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딱히 없었다"라며 아직도 모태솔로임을 전했다. 그는 "이제 만으로 38년 좀 넘었다"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조현아는 "우리 '나솔사계'에 나오시는 분들은 다시 나오시는 것이기 때문에 달라진다"라며 영수를 응원했다. 반면 데프콘은 "아니다. 아직 못 봐서 모르겠다"라며 비관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12기 모태 솔로 특집의 출연진이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주인공은 바로 12기 영식. 데프콘은 "느낌이 모태솔로분들 출동하실 거 같다. 저는 저분이 모솔이라는 걸 마지막에 이해했다"라며 영식의 등장에 반가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SBS Plus, ENA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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