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3. 11. 30. 23:59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큰 추돌사고가 났네요 ?
[답변]
네, 고속도로에서 차량 넉 대가 부딪혔는데요.
이 중 한 대에 불이 나 모두 탔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화성휴게소 인근입니다.
사고는 SUV 차량이 앞서 달리던 승용차와 충돌했고, 충격으로 밀려난 승용차가 앞선 차량 두 대를 연쇄 추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에 불이 붙어 20분 만에 모두 탔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바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를 전면 통제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부산에서는 한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야적장에는 건축자재가 800톤가량 쌓여 있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는데, 다행히 빠르게 진화해 컨테이너 한 동과 자재 300kg만을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야적장에 피워둔 모닥불 불티가 바람에 날려 주변에 쌓여 있던 종이 상자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3시쯤, 창원의 한 공사현장에서는 40대 근로자가 5톤 무게의 공사자재에 깔려 숨졌습니다.
콘크리트 파일 두 개를 이어붙인 후 크레인으로 옮기던 중 연결 부위가 끊어지며 떨어진 건데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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