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날 것 같아" 강철원 사육사♥푸바오 母, 뭉클한 교감 (푸바오와 할부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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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엄마인 아이바오의 이야기가 전해져 뭉클함을 안겼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나기 위해 7년 전 직접 중국에 갔다.
아이바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다는 강 사육사와 그 진심에 화답하듯 강철원 사육사에게 보인 아이바오의 행동에, MC전현무, 장도연 모두 놀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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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엄마인 아이바오의 이야기가 전해져 뭉클함을 안겼다.
30일 SBS '푸바오와 할부지'의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국민 스타 뒤엔, 스타를 키워낸 부모가 있기 마련. 이날 방송에서 국민 판다 푸바오를 낳은 엄마, 아빠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나기 위해 7년 전 직접 중국에 갔다. 첫 만남부터 애교를 부리며 살갑게 구는 러바오와 달리,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랄 만큼 경계심 많고 이름만 불러도 얼음이 돼버리는 얼음공주, 아이바오 때문에 강철원 사육사는 꽤나고민이 컸다고.
아이바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다는 강 사육사와 그 진심에 화답하듯 강철원 사육사에게 보인 아이바오의 행동에, MC전현무, 장도연 모두 놀란 모습을 보였다.
강철원 사육사에게 다가온 아이바오가 손을 내밀며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전현무는 "영화다"라며 감탄했고, 장도연은 "로미오와 줄리엣 아니냐. 드라마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아이바오의 행동에 전현무는 "놀라지 않으셨냐"고 물었고, 강철원 사육사는 "놀라기도 했고 내가 위안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되게 눈물났을 것 같다. '이 낯선 곳에서 믿을게 나밖에 없구나'. 낑낑대면서 오는것 아니냐"라며 공감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아이바오가 손을 왜 댔는지는 모르겠다 저는 받아들일 때 저라는 사람, 친해졌던 사람에게 뭔가 도움을 청하고 당신을 통해서 안정을 얻는다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런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푸바오와 할부지' 지난 회차 시청률은 4.7%, 분당 최고 시청률 6% (닐슨코리아,수도권 가구기준)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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