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유치 축하"…尹, 사우디 빈살만과 통화

강현태 2023. 11. 30. 2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사우디 왕국 왕세자인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총리와 통화를 가졌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지난 10월 윤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 등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며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공적 엑스포 위해 적극 지원·협력"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사우디 왕국 왕세자인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총리와 통화를 가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엑스포 개최지로 리야드가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부산 엑스포 준비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우디가 "성공적인 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는 설명이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국과 모든 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지난 10월 윤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 등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며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기도 했다.

앞서 사우디 리야드는 지난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진행된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1차 투표에 참여한 총 165개국 가운데 119개국의 지지를 얻어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