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난투극' 고요한 2경기 출장정지…정훈기 코치 3경기 추가 정지+제재금 500만원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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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에서 폭행 사건 중심에 선 FC서울 고요한과 같은 팀 정훈기 피지컬코치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제1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훈기 코치에게 출장정지 3경기와 제재금 500만원, 고요한에게 사후징계로 출장정지 2경기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연맹 상벌위원회는 고요한에게 퇴장에 해당하는 2경기 출장정지의 사후징계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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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슈퍼매치에서 폭행 사건 중심에 선 FC서울 고요한과 같은 팀 정훈기 피지컬코치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제1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훈기 코치에게 출장정지 3경기와 제재금 500만원, 고요한에게 사후징계로 출장정지 2경기를 부과했다.
정훈기 코치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7라운드 서울-수원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 중 양팀 선수단 충돌이 발생했을 때 상대팀 선수에게 폭력적인 행위를 한 것이 VAR 온필드리뷰를 통해 확인돼 퇴장당했다.
정훈기 코치에 대한 3경기 출장정지는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2경기와는 별도로 부과된다.
고요한은 충돌 상황에서 상대 선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행동을 했으나 주심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고요한 행위가 퇴장성 반칙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연맹 상벌위원회는 고요한에게 퇴장에 해당하는 2경기 출장정지의 사후징계를 부과했다.
이날 경기는 수원이 강등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다. 서울은 이날 홈 3만6007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2023시즌 총 관중 43민0029명 으로 K리그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40만 관중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나아가 서울은 2023시즌 평균관중 2만2633명 을 기록, 기존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한 시즌 한 구단 평균 관중 기록 2만1901명(2008년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한 시즌 최다 평균관중 기록을 다시 썼다.
하지만 이날 승부에서 0-1로 패한 것에 이어 상대 선수 폭행에 따른 징계까지 받아 그야 말로 '경기도 지고 매너도 진' 한판이 되고 말았다.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운 축제 같은 날을 스스로 망쳤다.
바사니가 후반 18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수원이 1-0으로 승리한 가운데, 두 팀은 후반 추가시간 기성용과 전진우의 충돌 이후 양팀이 '벤치클리어링'을 하면서 몸싸움을 벌였다.
기성용이 시발점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다. 정훈기 코치가 심판진의 소통 이후 다이렉트 퇴장 조치를 당했다. 그러나 이 당시 주심과 비디오판독 운영실(VOR)에서 놓친 사례들이 있었다.
수원 구단은 경기 후 지난 27일 연맹에 공식적으로 이번 사건을 고발했고 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진행했다.
한편 연맹은 경기 중 발생한 선수단 간 충돌 상황에 관하여 서울과 수원 양 구단에 엄중 경고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경기장 내에서 선수단이 단체로 물리적 충돌을 발생시키는 소위 '벤치클리어링'이 재발하지 않도록 규정개정을 비롯한 강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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