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민대학 평생학습관 ‘지식 LIVE 콘서트’ 개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많은 구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늘(30일)과 내달 6일, 7일 동작구민대학 평생학습관 주관 ‘동작 지식 LIVE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 ‘동작구민대학’에서 처음 기획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알면 도움되는 분야별 지식을 전달할 전문가들을 초청한 특강이다.
첫날인 30일에는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미래를 준비하는 법률상식〉이라는 주제로 복잡다단한 미래사회에 대처할 생활 속 법률 상식을 알려준다.
둘째 날인 내달 6일에는 글쓰는 의사로 유명한 남궁인 이화여대 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교수가 강사로 나서 〈죽음과 삶, 그 경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위기의 순간 응급처치하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가 〈미래를 디자인하는 슬기로운 언어생활〉이라는 주제로 치유와 소통의 언어사용습관에 대해 전한다.
이번 콘서트는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 누리집 또는 교육미래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동작구민대학은 대학 운영체계를 도입해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등의 평생교육을 통합·연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계절학기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희망강좌 개설 등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운영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그동안 기관별로 진행된 평생학습 교육을 동작구민대학이 컨트롤타워 역할로 통합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평생교육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디딤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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