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불도저 작업 중 폭발… 한국전쟁 지뢰 추정

김철오 2023. 11. 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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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적성면에서 30일 오전 11시30분쯤 불도저를 이용한 토지 평탄화 작업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고로 불도저 운전자 60대 남성 A씨가 다리와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무릎 타박상을 입었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물은 땅속에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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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철모 자료사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국방부 제공

경기도 파주 적성면에서 30일 오전 11시30분쯤 불도저를 이용한 토지 평탄화 작업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고로 불도저 운전자 60대 남성 A씨가 다리와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무릎 타박상을 입었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물은 땅속에서 터졌다. 경찰은 한국전쟁 당시 우리 국군에 의해 매설된 M15 대전차 지뢰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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