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2023년 인생나눔교실(수도권)」 기획사업 ‘인생 산타’ 통해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 만나 ‘예술’ 선물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2023년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에서 올해 새롭게 시행된 기획사업 ’인생 산타‘를 통해, 멘토들이 직접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 문화예술활동을 매개로 재능을 기부하고, 활동 공유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생 산타‘는 인생나눔교실(수도권)의 졸업 멘토 및 참여 멘토가 사회공헌활동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그룹을 구성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직접 발굴하고 찾아가 활동의 결과물을 나누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인문가치의 확산과 지역공동체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사업인 만큼 ’인생 산타‘의 참여 멘토를 모집하기에 앞서, 수도권 지역주관처(총괄PM 김민하)에서는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졸업 멘토를 포함하여 튜터 및 멘토를 대상으로 사전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22명의 멘토가 ’인생 산타‘를 신청했으며, 사업의 이해도 및 참여의 적극성 등을 기준으로 총 18명의 멘토를 최종 선발했다. 더불어, 선발된 멘토의 희망분야와 거주지 등을 고려해 ’독서‘, ’놀이활동‘, ’미술·공예(1그룹)‘, ’미술·공예(2그룹)‘ 등의 분야로 그룹별 5명 내외, 총 4개 그룹을 구성했다.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멘토 그룹은 총 10회차의 활동 중 9회차 동안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마지막 회차에는 그룹별로 지역 내에서 직접 발굴한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을 찾아가 활동의 결실을 기부하는 결과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대면으로 진행된 전체 ’활동 공유회‘에서는 그룹별 활동 및 결과발표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활동사례를 나누는 등 참여자 간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하 교수(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는 “나눔의 미학은 협력을 통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기적인 즐거움이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생산타‘를 통해 멘토 그룹이 협력하여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를 시작으로 지역 속 나눔이 필요한 곳에서 멘토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수도권 지역주관처에서는 인문정신 확산의 가치와 효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획사업을 진행했다. 그 중 졸업멘토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기주도형 인문멘토링 ’우리동네 인생나눔교실‘에서는 작년 대비 2배 많은 11개의 멘티그룹이 발굴되었으며,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 간 156회차의 인문멘토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일궈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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