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미분양 1만 가구 돌파…주택⋅착공⋅분양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30일 국토교통부 '10월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8299가구로 9월말 대비 2.5%(1507가구) 감소했다.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1만8047가구로 전월 대비 58.1% 감소했다.
10월 주택 착공은 1만5733가구로 전월 대비 31.4%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 7.5% 증가한 1만224가구
주택 매매 4만7799건…전월세 21만449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30일 국토교통부 ‘10월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8299가구로 9월말 대비 2.5%(1507가구)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24가구로 같은 기간 7.5%(711가구) 증가했다. 지난 10년(2013년 1월~2022년 12월) 평균(1만4342가구)의 71.3%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7327가구로 전월 대비 4.5%(345가구) 줄었다. 지방은 5만972가구로 2.2%(1162가구)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초과 미분양 7786가구, 85㎡이하는 5만513가구다. 전월 대비 각각 5.1%, 2.1% 감소했다.
10월 주택 착공은 1만5733가구로 전월 대비 31.4% 증가했다. 10월 누계 착공은 14만1595가구다. 같은 달 분양(승인)은 3만3407가구로 전월 대비 134.3% 증가했다. 10월 누계 분양은 14만2117가구다.
준공은 1만9543가구로 전월 대비 58.1% 증가했다. 10월 누계 준공은 27만960가구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779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3% 감소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48.6% 증가했다.
전월세거래량은 21만44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4.5%, 지난해 동월대비 3.0% 증가했다.
전세거래량은 전월 대비 11.0%, 지난해 동월대비 0.8% 증가했다. 월세거래량은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4.9% 증가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 트럼프, 스테이블코인법 서명…"달러 기축통화 지위 공고해질 것"
- 정면 돌파·기선 제압…특수통 조은석 특검의 한 달
- 영국·인도 대통령 특사단, 대통령 친서 전달…협력 관계 논의
- 쏟아지는 비에…건설사들, 현장 대비 분주
- 이병진 의원 “中, 서해 해상 구조물 철수해야…맞대응 필요”
- 이정후 하반기 첫 안타 신고…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 엄격한 검역·교통법규…호주 여행 ‘벌금 폭탄’ 주의보
- 주유소 기름값 1주 만에 상승 전환…다음 주도 상승 예상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광주전남에 최대 200㎜ 이상 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