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14실점' 맨유, 잉글랜드 역사상 UCL 최다실점 기록 행진 중

김정용 기자 2023. 11. 3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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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부실한 수비로 대량실점 경기를 양산하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현시점 잉글랜드팀 최다실점 기록을 썼다.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바이에른뮌헨 원정에서 3골이나 넣고도 4실점을 내줘 패배한 맨유는 이어진 홈 경기에서 갈라타사라이에 2-3으로 역전패해 심각한 수비 문제를 보여줬다.

맨유는 현재까지 모든 대회 통틀어 20경기 33실점으로 경기당 1.65실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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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번 시즌 부실한 수비로 대량실점 경기를 양산하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현시점 잉글랜드팀 최다실점 기록을 썼다.


3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람스 파크에서 2023-2024 UCL A조 5차전을 가진 갈라타사라이와 맨유가 3-3 무승부를 거뒀다.


1승 1무 3패를 기록한 맨유는 승점 4점이 됐고,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갈라타사라이(승점 5)는 조 2위다. 바이에른뮌헨(승점 12)과 코펜하겐(승점 4)이 아직 경기하기 전이다. 맨유는 먼저 치른 경기에서 승점을 미리 쌓아놓는 데 실패했다.


맨유의 실점은 엄청난 기세로 쌓이고 있다. 5경기 12득점 14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2.4득점의 좋은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경기당 2.8실점의 실점률이 이를 뛰어넘었다.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바이에른뮌헨 원정에서 3골이나 넣고도 4실점을 내줘 패배한 맨유는 이어진 홈 경기에서 갈라타사라이에 2-3으로 역전패해 심각한 수비 문제를 보여줬다. 현재까지 유일한 승리는 실점을 최소화했을 때만 가능했는데, 3차전에서 코펜하겐에 거둔 1-0 승리가 그것이다. 하지만 4차전에서는 코펜하겐 상대로도 대랑실점헤 3-4로 패했고, 5차전은 갈라타사라이에 또 3골을 내줬다.


잉글랜드 팀의 UCL 본선 초반 5경기 14실점은 역사상 최다 실점이다. 기존 최다실점은 1994-1995시즌 맨유, 2019-2020시즌 토트넘홋스퍼가 기록했던 5경기 11실점이었다. 그 뒤를 1998-1999시즌 맨유와 2012-2013시즌 맨체스터시티의 10실점이 잇는다.


맨유는 현재까지 모든 대회 통틀어 20경기 33실점으로 경기당 1.65실점을 기록 중이다. 초반 20경기 실점 기록은 1962-1963시즌의 43실점 이후 61년 만에 최다 수치다.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실점하는 패턴도 다양하다. 이번에는 해리 매과이어가 수비의 중심을 잡았고, 센터백 파트너로 빅터 린델뢰프가 뛰었다.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는 실점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킥의 달인 하킴 지예시의 직접 프리킥을 두 방이나 맞고, 지예시에게 어시스트까지 내주면서 대량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맨유는 12월 13일 열리는 바이에른뮌헨전 홈 경기에서 승리해야지만 막판 뒤집기로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이날 이기기 위한 조건 역시 거함 바이에른의 공격을 잘 막아내는 것이다. 무실점이 먼저고, 득점은 그 다음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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