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100년 기업 차세대 CEO포럼’ 수료식 진행
삼성생명이 법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 수료식 행사를 지난 23일 진행했다.
이 포럼은 가업을 이어나갈 2·3세대 경영인에게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주기 위해 올해 9월 시작됐다. 명문가의 맥을 잇기 위해 필요한 5가지 핵심 가치 ▶가문 영속 ▶영속 비결 ▶사업 확장 ▶인맥 연결 ▶명예 훈장을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포럼에 참여한 차세대 경영인과 삼성생명 경영진 총 27명이 참석했다. 삼성생명 경영진은 수료생들에게 수료패를 직접 전달하며 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배 경영인으로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삼성생명 WM지원팀장 정용성 상무는 이날 수료사에서 “이번 과정을 통해 쌓은 소양이 2·3세대 경영인들이 경영 철학과 트렌드를 읽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가문관리와 경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7월 50·60세대 법인 고객 대상으로 독서 포럼 인문학 과정인 ‘명경재’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30세대 법인 고객의 자녀를 대상으로 재학생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GIP)’을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경영 일선에 뛰어드는 30·40세대를 위한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의 출범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삼성생명 가문 관리 로드맵을 완성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은 삼성의 5가지 핵심가치에 기반한 건강한 자산승계와 기업의 영속을 목표로 하는 가문관리 프로그램”이라며 “참여 고객 간 원우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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