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내달 입주하는 실버타운‘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선착순 계약

2023. 11. 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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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골든라이프케어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가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조감도
스파 파우더룸
피트니스 센터. [사진 KB골든라이프케어]

KB골든라이프케어는 서울 평창동에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인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이하 평창 카운티)를 개소해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 카운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총 7층 규모로 164세대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기준 ▶10.4평(34.3㎡) 24실 ▶11.6평(38.2㎡) 8실 ▶11.7평(38.8㎡) 24실 ▶11.9평(39.3㎡) 48실 ▶13.1평(43.4㎡) 40실 ▶13.4평(44.4㎡) 8실 ▶17.2평(56.7㎡) 4실 ▶20.1평(66.4㎡) 8실 등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보증금은 3000만원이다.

평창 카운티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울러 하우스 키핑 서비스를 운영해 주 1회 입주자 거주공간을 청소하고, 유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고급 스파, GX룸, 피트니스 센터, 마사지실, 영화관, 프라이빗 다이닝룸, 힐링룸, 라운지, 옥상 정원 등을 마련했다.

식사 서비스는 KB골든라이프케어가 직접 운영한다. 2000여개의 메뉴를 제공하며, 도시락 배달 서비스도 운영한다.

또 동작감지기, 응급호출벨, 건강 모니터링 센서를 통해 24시간 응급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자들은 하나로의료재단을 통해 2년에 한 번 종합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이상 소견이 있으면 세브란스병원으로 진료 연계가 가능하다. 건물 내에 1차 의료기관(병원)을 운영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입주자 중 신체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경우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도심형 프리미엄 요양시설 ‘KB골든라이프케어 빌리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 빌리지는 위례와 서초에 있으며, 2025년까지 은평·강일·광교 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평창 카운티는 독립적 생활이 가능한 60세 이상 고령자가 대상이다. 후기 고령자(75세 이상)도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 연령 기준 상한을 없앴다.

입주 계약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입주 상담은 KB골든라이프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계약일을 지정한 후 건강평가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샘플룸 투어가 가능하다. 입주 상담은 전화(02-6273-2600~2)와 현장 방문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B골든라이프케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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