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맛집’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나 보세요
신세계푸드 ‘유아왓유잇’ 코엑스점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 돌파
일상에서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메뉴를 보다 쉽게 만나고 즐길 수 있게 됐다. 신세계푸드가 지난 9월 론칭한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대안식품을 통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알리고 있다. ‘유아왓유잇’은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뜻으로, ‘더 나은 나와 지구를 위한 맛있는 식물성 대안식’을 콘셉트로 하는 브랜드다.
식물성 대안식을 외식 메뉴와 간편식 제품으로 선보여
신세계푸드의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비롯해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소스, 식물성 치즈, 오트밀크 등을 활용한 식물성 대안식을 외식 메뉴와 간편식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지난 9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문을 연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은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메뉴와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구환경·인류건강·동물복지 등 가치소비의 일환으로 대안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넘어서며 식물성 메뉴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을 찾는 고객층은 건강한 점심식사를 원하는 강남·코엑스몰 인근의 직장인부터 가치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20·30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최근엔 식사를 위해 식물성 메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 전체 방문객의 약 20%에 이른다.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에선 평소 즐겨먹는 메뉴를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 처음 식물성 메뉴를 접하는 고객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대표 메뉴로는 트러플 자장면, 아보카도 햄 포케볼, 함박스테이크, 후토마키 등이 있으며 저탄소 요리로 개발한 멘치카츠 커리 라이스, 탄탄면, 김치 햄 아보카도 볼과 식물성 오트 음료 등 20여종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매장 내 인테리어와 디자인 요소를 통해서도 식물성 대안식품의 가치를 담아냈다. 건강한 지구와 행복한 동물들의 모습을 형상화해 직접 개발한 캐릭터를 활용, 매장 내 오브제·페인팅 등의 인테리어 요소와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또한 유아왓유잇의 주요 타깃인 2030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선명한 색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물복지·지구환경 등의 메시지를 담은 티셔츠·접시·유리컵 등의 다양한 굿즈도 전시·판매하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물품에도 친환경 소재를 최대한 활용했다. 테이크아웃용 음식 포장용기에 종이 펄프재질을 적용했으며 매장 쇼핑백·네임택 등에 사용하는 종이도 친환경 소재인 얼스팩으로 제작했다. 냉장·냉동 음식 보관용으로 판매하는 보냉백도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작해 친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정에서 즐기는 ‘식물성 간편식’ 3종 출시
신세계푸드는 가정에서 식물성 대안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아왓유잇’ 브랜드의 첫 ‘식물성 간편식(PMR, Plant-based HMR)’ 3종을 출시됐다.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PMR)은 편의성 위주로 성장했던 1세대 가정간편식(HMR)과 맛과 합리적인 가격 중심의 2세대 레스토랑 간편식(RMR)에 이어 건강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진화한 3세대 간편식을 지향한다.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 3종은 ‘런천 김치덮밥’ ‘볼로네제 라자냐’ ‘라구 리가토니’이다. 런천 김치덮밥은 따뜻한 쌀밥에 ‘베러미트’ 런천 슬라이스 햄과 톳, 청각, 함초 등을 넣어 끓인 육수로 감칠맛을 더한 식물성 볶은 김치를 함께 올린 덮밥이다. 볼로네제 라자냐는 자체 개발한 식물성 볼로네제 소스와 모차렐라 치즈로 라쟈냐 본연의 깊은 풍미를 살리고 동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듀럼밀로 만들어 건강함을 더했다. 라구 리가토니는 쫄깃한 식감의 리가토니면에 ‘베러미트’ 다짐육을 넣은 식물성 라구 소스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RTH(Ready to Heat) 방식의 원밀(One-meal)형 제품으로 만들어져 편의성을 높였다.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 3종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대표적인 간편식 메뉴들을 주재료부터 소스까지 모두 100% 식물성 재료로 구현해 건강하게 간편식을 즐기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G마켓·SSG닷컴·쿠팡·11번가 등 온라인 판매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유아왓유잇’은 소비자가 식물성 대안식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며 “일상에서 보다 손쉽게 식물성 대안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식물성 간편식의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유아왓유잇’을 식물성 대안식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시간 만에 모텔방 나온 '알몸 손님'…방안엔 주사기 있었다 | 중앙일보
- 저탄고단 식단의 충격적 결말…과다한 단백질이 수명 줄였다 | 중앙일보
- 안성 칠장사 화재, 자승 스님 입적…메모엔 "CCTV 다 녹화" | 중앙일보
- “최태원 의견에 반대합니다” SK 뒤흔든 ‘악마의 대변인’ | 중앙일보
- 호스트바의 무서운 위로…"일본 여성들, 1억 외상 갚으려 성매매도" | 중앙일보
- [단독] '신당' 부인 안 한 이낙연 '비대위 전문가' 김종인 독대 | 중앙일보
- "제주서 오겹살? 일본서 와규 먹는다" 한국인 日여행 싹쓸이 | 중앙일보
- S&P500보다 4배 올랐다…증시 이끄는 총잡이 ‘M7’ 투자법 [머니랩] | 중앙일보
- 설상가상 엑스포도 불발…서울보다 차가운 PK시선에 떠는 與 | 중앙일보
- 10대 여성들 폭행한 남고생 어땠길래…"자극적 수법 보도말라"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