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기인·캐니언·리헨즈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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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리헨즈' 손시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젠지는 29일 SNS 채널을 통해 세 선수의 영입과 '쵸비' 정지훈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젠지는 선수와 기존 소속팀의 계약이 종료된 21일 오전 곧바로 그의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영입 의사를 전달했고, 끈질긴 구애로 그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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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리헨즈’ 손시우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젠지는 29일 SNS 채널을 통해 세 선수의 영입과 ‘쵸비’ 정지훈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앞서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딜라이트’ 유환중 등 우승 도우미 3인을 이적 시장에 내보내며 대대적 리빌딩을 예고한 바 있는 이들은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매물들을 고루고루 영입해 경쟁력을 유지했다.
이중 가장 화제를 모으는 건 정글러 김건부의 합류다. 담원 게이밍(現 디플러스 기아)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그는 올해 환경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 이적 시장에 나왔다. 젠지는 선수와 기존 소속팀의 계약이 종료된 21일 오전 곧바로 그의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영입 의사를 전달했고, 끈질긴 구애로 그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탑라이너인 김기인은 국내 복수의 LoL 월드 챔피언십 컨텐더급 팀들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으나 고심 끝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다”며 젠지행을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건부, 정지훈과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전 합숙 훈련에서 호흡을 맞춰본 것도 그의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이다.
손시우는 1년 만에 젠지로 돌아왔다. 지난해 젠지에서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을 우승했던 그는 계약 종료 후 KT 롤스터에 입단해 2023시즌을 치렀다. 그곳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뒤 다시 이전 소속팀으로 오게 됐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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