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귀곡~행암 대체 우회도로, 11월 30일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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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 양덕동에서 진해구 석동을 잇는 국도 2호선 귀곡~행암 간 대체 우회도로가 오는 30일 오후 1시께 전면 개통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장복터널 부근을 시작점으로 현재 공사 중인 제2안민터널과 연결되는 진해구 석동 나들목(IC)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6.88㎞의 왕복 4차선 도로 건설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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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 양덕동에서 진해구 석동을 잇는 국도 2호선 귀곡~행암 간 대체 우회도로가 오는 30일 오후 1시께 전면 개통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장복터널 부근을 시작점으로 현재 공사 중인 제2안민터널과 연결되는 진해구 석동 나들목(IC)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6.88㎞의 왕복 4차선 도로 건설공사다.
2013년 6월 공사가 시작됐으며 국비 1818억원과 시비 201억원 등 총사업비 2019억원이 투입됐다.
이날 귀곡~행암 간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이미 완공돼 사용 중인 석동~소사 간 7.03㎞, 소사~녹산 간 7.4㎞ 도로와 연결된다.
경남도는 이번 개통으로 진해구 주거밀집지역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창원과 부산 간 통행시간이 단축돼 물류 수송비가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도민들의 통행 편의 제공을 위해 도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등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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