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영산대 장학생 20명 선발…2000만원 전달

윤일선 2023. 11. 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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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나눔재단이 영산대학교 재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세정나눔재단은 장학생 1명당 200만원씩 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8일 동아대학교 재학생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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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나눔재단은 28일 영산대학교에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세정나눔재단이 영산대학교 재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산대는 지난 28일 해운대캠퍼스 도광헌에서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세정나눔재단은 장학생 1명당 200만원씩 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노찬용 영산대 이사장과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 오창호 영산대 학생·진로개발처장, 함정오 영산대 대외협력단장, 이동본 세정나눔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격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주변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 따뜻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학생들이 그간의 노력에 대해 격려받고 더욱 정진할 힘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8일 동아대학교 재학생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세정나눔재단은 2011년 5월 설립 이래 교육 기부, 나눔문화 확산, 인재 육성 사업의 하나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 발전 기금, 교육청 교육기부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주거환경개선사업, 의료 지원, 저소득층 문화사업 기회 제공 등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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