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CB 납입일 정정 "발행 대상자 다변화 추진…신사업 순항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이엠앤아이는 50억원 규모의 제13회차 전환사채(CB)의 납입일을 2024년 5월29일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전세계 중수는 일부 기업들만 유통하고 있지만, 중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핵심 원재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HWB 공급 허가 이후 이엠앤아이의 핵심 사업부로 성장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이엠앤아이는 50억원 규모의 제13회차 전환사채(CB)의 납입일을 2024년 5월29일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최근 기관 자금을 처음으로 유치하면서 신규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기관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기존 대상자 외에도 신규 납입자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납입일을 정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엠앤아이는 3분기 누적 별도기준 흑자를 기록했으며 인도 신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인도 정부 산하 중수위원회(HWB)로부터 OLED 공정에 필요한 중수의 한국 공급 허가를 추진 중이다.
HWB로부터 중수의 한국 공급허가를 받으면 중수를 이용해 '디메틸설폭사이드(DMSO-D6)', '벤젠-D6' 등 OLED 소재의 핵심 원재료의 저가 공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OLED 소재 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글로벌 중대형 OLED 시장의 개화에 발 맞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침이다.
회사 측은 "현재 전세계 중수는 일부 기업들만 유통하고 있지만, 중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핵심 원재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HWB 공급 허가 이후 이엠앤아이의 핵심 사업부로 성장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인도 현지 법인도 설립하고 배터리 및 전기 오토바이 유통을 준비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트코인 500원일 때 5000만원 투자한 남친"…현재는 - 아시아경제
-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끝까지 책임 다할 것" - 아시아경제
- "이러다 지구 멸망하는 거 아냐?"…올해만 3번째 발견된 '이 물고기' - 아시아경제
- 도쿄·오사카는 이제 한물갔다…쌀쌀해지자 인기 폭발한 日 관광지는 - 아시아경제
- "하루 딱 3초만 투자하세요"…'침묵의 살인자' 물리치는 이 운동은 - 아시아경제
- "너무 속상해요" 난리난 육아맘들…문희준·소율 딸도 인스타 계정 정지 - 아시아경제
- 장 막고 배에 '찌꺼기' 가득차게 한 '제철 과일' - 아시아경제
- 대표 성추행 폭로한 걸그룹 멤버…소속사 "사실무근" 반박 - 아시아경제
- "군대 안 갈 건데"…식단표까지 만들어 102㎏ 살찌운 20대 집행유예 - 아시아경제
- "AI 아바타와 공존하는 에스파, 그 자체가 혁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