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 최초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 추진

남효원 2023. 11. 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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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양산시와 공동으로 상생적 물 이용을 위한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각종 유해 물질과 조류 유입 차단이 가능한 취수시설을 건설한다.

'지방 광역상수도(취수시설) 건설사업'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이뤄졌던 사업에서 벗어나 지자체 간 추진하는 최초의 상생 모델로 기존 노후된 물금과 양산신도시 취수시설을 대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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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과 양산신도시 취수시설 대체…2025년 연말 준공 목표

부산시는 양산시와 공동으로 상생적 물 이용을 위한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각종 유해 물질과 조류 유입 차단이 가능한 취수시설을 건설한다.

물금 취수장 현황. (부산시 제공)

‘지방 광역상수도(취수시설) 건설사업’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이뤄졌던 사업에서 벗어나 지자체 간 추진하는 최초의 상생 모델로 기존 노후된 물금과 양산신도시 취수시설을 대신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90억원으로, 내년 9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취수원 다변화를 추진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남효원 기자 nhw3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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