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암검진 받으세요”…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더 많은 시민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진 독려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 검진을 본인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
2019~2023년까지 대장내시경을 실시한 시민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로 연락하면 대장암 검진자로 등록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정읍시가 더 많은 시민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진 독려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 검진을 본인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위암·간암·폐암·자궁경부암·대장암·유방암 등 6대 암이며, 내달 말까지 완료해야 한다.
비용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는 무료, 건강보험료 상위 50%는 본인부담금 10%가 발생한다.
보건소는 지난달 말 기준 20~69세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 건수 6만 913건 중 2만 796건만 검진을 완료했다.
대상자는 전국 검진 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으며, 정읍에서는 지정된 15개의 병·의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시 보건소는 매년 대장암 검진을 받는 50세 이상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채변통을 비치하고 있다.
2019~2023년까지 대장내시경을 실시한 시민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로 연락하면 대장암 검진자로 등록할 수 있다.
또 저소득층(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 암진단을 받을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부터 암치료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성인 암환자에게 가발 구입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높은 확률로 완치될 수 있어, 국가 암검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연말에는 검진 희망자가 집중되므로 늦기 전에 서둘러 검진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