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대회 개최 [산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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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기연)가 운영보고대회 및 모범청소년·청소년복지증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자기성장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사랑과 열정으로 대하며 디딤돌이 되어준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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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기연)가 운영보고대회 및 모범청소년·청소년복지증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자기성장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사랑과 열정으로 대하며 디딤돌이 되어준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보고대회는 식전공연, 운영보고, 군수·의장상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인성이 뛰어나고 자기계발에 모범을 보인 청소년과 청소년 복지증진 유공자 등 7명이 군수상을 수상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와 유관기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의 훌륭한 협업으로 센터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그 노력의 결실이 맺은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산청 생초면 대포마을, 이웃 위한 기부 ‘훈훈’
산청군 생초면 대포마을에서 이웃을 위한 따듯한 선행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생초면은 대포마을 주민들이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 초 대포마을에 전입한 한 가구에서 어린 자녀의 엄마가 3년 전 갑작스러운 뇌종양 발병으로 뇌병변 장애를 가지게 됐다.
해당 가정은 정부 지원 기준을 벗어나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마을 주민들은 이웃을 돕고 싶은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마을 주민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400만원을 더 큰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이웃에게 전달했다.
민찬우 대포마을이장은 “갑작스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웃을 돕자는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이번 사랑의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아픈 주민이 얼른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단성향교 명륜당 합동소방훈련
산청군은 단성119안전센터와 함께 단성향교 명륜당에서 하반기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가을·겨울철 산불 예방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문화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화재 초기 진화, 컨설팅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문화재 안전경비원은 초동대응 행동요령 등을 익히며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사전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문화재 재난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미비했던 부분은 보완해 화재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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