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힘들다면 함께 손잡고 이겨내요” [충남교육 에듀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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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통해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3 학생 마음나무 키우기 어울림 마당'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8일 도교육청 앞 현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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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부터 고교생까지 ‘마음나무 키우기 어울림 마당’ 진행
충남교육청은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통해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3 학생 마음나무 키우기 어울림 마당’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학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3일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12월 5일~6일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초등학생은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부모교육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회차는 도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7일~28일 1박 2일간 공주시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회복탄력성 증진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회복 탄력성에 대한 이해와 점검 △미술치료, 놀이치료, 꿈 치료, 긍정심리학 행동치료 등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 정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 앞두고 안착 방안 모색
충남교육청은 오는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공동체 대상 배움자리를 분주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예산에서 고등학교장 81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개정 사항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학생주체성 일깨우기’ △고교학점제 학교문화 조성 ‘나다움과 교사다움, MZ세대와 소통하기’ △고등학교 책임교육 내실화 방안 등을 내용으로 배움자리를 추진했다.
이날 배움자리는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27학년도까지 순차적으로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형·강의형·토론형으로 배움자리가 운영돼 연수의 효과성을 높였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예산에서 교원, 학부모 8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조성 및 현장 안착을 위한 ‘충남형 고교학점제 성과공유회’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 한해 운영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충남형 고교학점제 참교실길잡이학교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교육지원청 △소규모학교 간 정규 내 원격 공동교육과정 △학교 특색을 살린 교과특성화학교 운영사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진로를 기반한 학생의 주체성을 교육과정 안에서 일깨워줘야 한다”며, “학생 선택권 교육과정을 지원하여 2025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청 앞 현관서 올들어 다섯 번째 사랑나눔 헌혈
충남교육청은 지난 28일 도교육청 앞 현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청은 매년 헌혈 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5회 추진하여 4회째까지 132명이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여, 혈액난 해소와 함께 생명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30일 오전 10시 20분 충남도청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독립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사업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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