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핑거버스, '하이픈코퍼레이션'의 세탁 간편결제 서비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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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핑거버스는 하이픈코퍼레이션의 세탁 간편결제 서비스를 인수하고 29일부터 포인트 테크 플랫폼 '메타클럽'에 관련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핑거버스는 하이픈코퍼레이션의 세탁 간편결제 서비스 인수를 통해 메타클럽의 결제 시스템이 다각화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신규 유저도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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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핑거버스는 하이픈코퍼레이션의 세탁 간편결제 서비스를 인수하고 29일부터 포인트 테크 플랫폼 '메타클럽'에 관련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세탁 간편결제서비스는 국내 최고의 기업뱅킹 사업 영역을 구축한 하이픈코퍼레이션이 상업용 세탁장비 전문기업 유니룩스와 함께 출시했다. 전국 공용세탁시설 및 셀프 빨래방의 간편결제 사업을 선점하고 있다. 동전이나 카드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며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 다양한 충전 방식을 적용하여 현금이 없으면 이용하기 불편했던 기존 세탁 서비스의 단점을 극복했다.
핑거버스는 하이픈코퍼레이션의 세탁 간편결제 서비스 인수를 통해 메타클럽의 결제 시스템이 다각화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신규 유저도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공용세탁시설 및 셀프 빨래방의 간편결제 사업을 선점하고 있는 만큼 매년 10만 명 이상의 신입 이용자, 특히 주 사용자인 대학생을 신규 고객으로 모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메타클럽의 사용자는 기존 8만명에서 17만 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며, 월 거래액 역시 20억 원에서 30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만 15~24세 유저 비율도 6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메타클럽이 추구하는 Z세대 포인트 앱테크로서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메타클럽은 대폭 증가할 공용세탁시설 주 이용자, 대학생들의 라이프 패턴에 적합한 제휴처를 지속해서 확보하고, 결제 시스템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 앱 내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들을 추가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 및 혜택들을 발굴하여 한층 더 사용자 일상에 가까운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최복규 핑거버스 대표이사는 “메타클럽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0억을 돌파했고, 11개월 만에 17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 인수를 통하여 기존보다 다양한 충전, 전환, 적립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고, 매년 신규 유입되는 1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통해 차세대 포인트 테크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해나갈 것”이라고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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