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코레일유통, 기업 탐방·직무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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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와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가 기업 탐방 및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의 오기택 주임은 "코레일유통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보여주기식의 대규모 행사가 아닌 소수정예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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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정예의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학생 만족도 높여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직무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 맞춤형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됐다.
매달 4명 내외의 대구대 학생들은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를 방문, 코레일유통 회사 소개와 직무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영업 및 마케팅, 고객만족(CS), 매장관리(FC) 등의 직무를 체험하고 있다.
또 현직자와 참가 학생이 멘토와 멘티로 매칭돼 공공기관 취업을 위해 필수적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시험 준비 방법, 자기소개서 첨삭 등을 지도하며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의 오기택 주임은 “코레일유통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보여주기식의 대규모 행사가 아닌 소수정예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총 70여 명의 대구대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코레일유통 직무체험에 참여한 임나율 학생(경영학과 4학년)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기업 현장에 와서 직무를 체험하고 멘토인 현직자의 취업 준비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원구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우수 모델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대구대가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와 취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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