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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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건물 등 지원 대상이 혼재돼 있는 특정 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 설치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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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대동면 등 100가구 지원 예정
경남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건물 등 지원 대상이 혼재돼 있는 특정 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 설치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고보조금(50%), 지자체보조금·민간 자부담금(50%)으로 구성돼있다.
김해시는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수혜가구가 기존 726곳에서 82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상동면 대동면 생림면 삼안동 일원 100가구에 태양광 92개, 태양열 8개를 설치해 연간 1280㎿h의 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4인 가구 월평균 사용량인 300㎾h 기준으로 355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지난 2017년 첫 공모 선정 후 진영읍 본산리와 한림면 장방리 134가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726가구에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삼계정수장 등 3곳의 공공 유휴부지에 1.8㎿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2019년부터 연간 5억2000만원의 발전 수익을 얻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선정에 이어 7월 국내 유일 ‘수소액화 플랜트용 압축기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산업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박종환 시 혁신경제국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온실가스 감축과 차세대에너지원을 활용한 신산업을 육성·발전시켜 청정하고 깨끗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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