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문장

2023. 11. 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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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 철학적인 삶은 주로 내적 담론을 다스리는 데 있다. 개인의 삶에서 모든 것은 상황을 생각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사물이 아니라 사물에 대한 우리의 판단”, 다시 말해 사물에 대한 우리의 담론이다.

고대 로마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해제집 『명상록 수업』(피에르 아도) 중에서. 아우렐리우스는 “머지않아 너는 모든 것을 잊게 될 것이고, 머지않아 모두가 너를 잊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그의 『명상록』은 거의 2000년이 흐른 지금까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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