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엑스포 경쟁 韓PT에 깜짝 등장한 외국인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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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에 앞서 28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된 마지막 유치 후보국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는 깜짝 인물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총회에서 기호 1번으로 가장 먼저 경쟁 PT에 나선 대한민국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나승연 홍보대사를 연사로 내세워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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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에 앞서 28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된 마지막 유치 후보국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는 깜짝 인물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총회에서 기호 1번으로 가장 먼저 경쟁 PT에 나선 대한민국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나승연 홍보대사를 연사로 내세워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전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한 발자취를 담아낸 오프닝 영상에 이어 5명의 연사 중 가장 먼저 박 시장이 부산시 캐릭터인 부기, 글로벌 서포터즈 5명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아름답고 자유로운 글로벌 축제의 도시라는 부산의 매력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서다.
특히 부산대 경영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는 칸 파키스탄 유학생 무함마드 와카스, 부산외대 국제개발협력전공에 재학 중인 적도기니 유학생 온유, 부산대 경영학과에서 공부하는 카자흐스탄 유학생 임마리아, 부산대 경영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는 멕시코 유학생 고메즈 칼보 다마리스, 부산대에서 박사과정을 밟는 케냐 유학생 므오리아 클라라 조이 카그이리아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엑스포 프렌즈'로 활동하는 이들은 박 시장에 이어 부산의 매력을 직접 소개했다. 이어 박 시장이 "부산 이즈(BUSAN IS·부산은)"이라고 선창하고, 외국인 유학생들과 부기가 "레디(READY·준비됐다)"라고 함께 외쳤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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