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과 싸워도 하루도 안 돼 풀어...대화 중요" (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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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 싸워도 하루도 안 돼서 푼다고 밝혔다.
거미는 OST를 선택할 때 드라마 시나리오를 보고 고른다는 얘기를 털어놨다.
이상민은 거미가 OST 여왕이라면 김범수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뉴욕 카네기홀 등의 공연장에서 전석 매진 기록을 갖고 있다고 알려줬다.
거미는 "위로가 되는 곡이다"라며 임원희가 출연했던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를 불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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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 싸워도 하루도 안 돼서 푼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거미가 결혼생활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OST 여왕이라고 불리는 거미를 두고 린의 'My Destiny' 한 소절을 불러 모두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탁재훈과 이상민은 김준호를 향해 "확실하지 않으면 가만히 있어", "너 잠깐 나와봐"라고 한마디씩 했다. 정작 거미는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 한다며 괜찮다고 했다.
거미는 OST를 선택할 때 드라마 시나리오를 보고 고른다는 얘기를 털어놨다. 거미는 "최대한 가능하면 시놉시스를 본다. 사전 제작인 작품은 드라마 장면을 보기도 한다"고 했다.
임원희는 작품이 별로면 OST를 부르지 않는 거냐고 궁금해 했다. 거미는 "작품이 별로라기보다는 제가 주인공의 서사를 표현해야 하는데 제 목소리가 안 어울리면 고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거미가 OST 여왕이라면 김범수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뉴욕 카네기홀 등의 공연장에서 전석 매진 기록을 갖고 있다고 알려줬다. 김범수는 "카네기홀의 권위기가 느껴지더라. 무대에 선 순간 압도감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김범수와 거미는 MC들을 위해 방구석 콘서트를 열었다. 김범수는 "형들 생각이 났다. 인생이 담겨 있는 노래다. 가사에 희로애락이 있다"면서 드라마 '자이언트' OST인 '에델바이스'를 불렀다. 거미는 "위로가 되는 곡이다"라며 임원희가 출연했던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OST '너의 하루는 좀 어때'를 불러줬다.
이상민은 김범수가 최대한 결혼을 미루가 싶어 한다는 얘기를 전하면서 김범수에게 배우자가 꼭 지켜줬으면 하는 것이 있는지 물어 봤다. 김범수는 "제가 극I다. 반드시 혼자 충전할 시간이 필요하다. 이걸 오해할 수가 있다. 다른 건 다 맞출 수 있는데 충전 시간은 포기를 못 하겠더라"라고 충전시간을 존중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거미에게 "조정석이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면 어떨 것 같으냐"고 물었다. 거미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항상 갖고 싶어 한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얼굴을 보였다.
이상민은 거미와 조정석 부부가 싸울 때는 어떻게 해결하는지도 궁금해 했다. 거미는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금 행복하다. 저희는 싸워도 하루도 안 돼서 무조건 푼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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