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사 카메라에 담긴 中 우주정거장 ‘톈궁’

최예슬 2023. 11. 28. 2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의 고화질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해 말 완공된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은 '하늘의 궁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국은 2021년 4월 우주정거장의 본체 격인 핵심 모듈 '톈허'(天和)를 쏘아 올린 뒤 톈허 양쪽에 두 개의 실험실 모듈 '원톈'(問天)과 '멍톈'(夢天)을 결합한 T자형의 톈궁을 완공했다.

중국은 1년에 두 차례씩 우주정거장에 우주비행사들을 보내 동·식물 실험과 중력 실험 등 각종 우주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EO) 홈페이지 캡처


중국이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의 고화질 이미지를 공개했다.

28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유인우주공정대표단은 이날 오후 홍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주에서 촬영한 톈궁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이미지는 우주정거장 완공 후 처음으로 우주에 파견된 선저우 16호 우주비행사들이 5개월간의 우주 생활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하던 중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지난해 말 완공된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은 ‘하늘의 궁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국은 2021년 4월 우주정거장의 본체 격인 핵심 모듈 ‘톈허’(天和)를 쏘아 올린 뒤 톈허 양쪽에 두 개의 실험실 모듈 ‘원톈’(問天)과 ‘멍톈’(夢天)을 결합한 T자형의 톈궁을 완공했다.

원톈은 실험실이 주된 용도이지만 수면실·화장실·주방 등 생활 시설을 갖추고 있고, 멍톈은 실험 전용 모듈로 미세중력·물리학·항공우주 기술 등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중국은 1년에 두 차례씩 우주정거장에 우주비행사들을 보내 동·식물 실험과 중력 실험 등 각종 우주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