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 우주 무기화로 볼 수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우주 무기화'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현지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무기 배치로 봐서는 안 된다"며 "우주에는 타격형 무기가 없어야 하며 북한의 위성은 우주 무기화의 요소가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우주 무기화'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현지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무기 배치로 봐서는 안 된다"며 "우주에는 타격형 무기가 없어야 하며 북한의 위성은 우주 무기화의 요소가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북한과 우주 무기 미배치 합의를 체결할 계획이 있는가'란 질문에 "모든 국가와 국제사회 구성원이 우주에 무기를 배치하지 않겠다는 정치적 약속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제안이 30개국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핵무기와 관련해 미국과 대화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연말까지는 이 문제를 놓고 양자가 접촉할 예정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내달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비공식적으로 접촉해 핵무기와 관련한 당사국들의 우려를 논의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밤 장사 망쳤다"…무인카페서 불 끄고 영화 본 커플에 업주 통탄 - 아시아경제
- "이별을 고합니다" 김수현 팬들도 손절 중…광고계도 술렁 - 아시아경제
- 여섯 가지 암 막는 ‘기적의 빨간 과일’…노화 방지·혈당 낮추는 효과도 - 아시아경제
- '탁구 스타' 전지희 남편, 성폭행 혐의 10년간 출전 정지…당사자 혐의 부인 - 아시아경제
- 뇌졸중 앓을 가능성 A형-O형 엄청난 차이 - 아시아경제
- "50억~100억대 집 살면서 돈은 코인·주식으로 벌죠"… '자산가=다주택자' 공식 깨졌다 - 아시아경
- "성관계 횟수 적으면 수명 짧아져"…日 연구결과에 남성들 '화들짝' - 아시아경제
- "2000만원 이상 빌려줬는데"…길거리 생방송 20대 여성 살해범 말에 日 경악 - 아시아경제
- 모닝커피 효과 진짜였어?…연구결과 깜짝 - 아시아경제
- 주가하락은 시작에 불과?…"대규모 붕괴 이어질 것" 또 다시 경고한 '부자아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