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상승 마감…원·달러 환율 129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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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유입에 코스피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미국의 주택과 제조업 지표 둔화에 내년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됐고, 국채 수익률 하락·달러 약세에 외국인 수급 유입 환경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1원 내린 1293.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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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는 1%대 상승폭을 보이며 2520대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6.10포인트(1.05%) 오른 2521.76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09억원, 94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5726억원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그룹에서 LG화학(-0.40%)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96% 오른 7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바이오로직스(3.41%), POSCO홀딩스(2.14%) 등도 강세를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유입에 코스피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미국의 주택과 제조업 지표 둔화에 내년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됐고, 국채 수익률 하락·달러 약세에 외국인 수급 유입 환경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누적 수주금액 3조원 돌파 소식이 의약품주 업종 상승을 견인했다"며 "로봇주도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확대와 산업 지원 정책 발표에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6.19포인트(0.76%) 오른 816.44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15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3억원, 36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그룹도 대부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17.77%)가 급등했다. 외에 HPSP(8.72%), 알테오젠(8.07%), 포스코DX(3.05%) 등도 강세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1원 내린 1293.7원에 마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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