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쉴때 달린다…"로봇주 내년 초까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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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과 내년 초까지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로봇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이날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생산성의 혁신을 대표하는 기술인 AI·로봇(로봇: 기업 투자 + 정부 정책)에 주목해 연말연초까지는 로봇주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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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후 제품공개 확대…밸류체인까지 봐야"
[한국경제TV 조연 기자]
올 연말과 내년 초까지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로봇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2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날보다 2만2100원, 13.68% 오른 18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브리봇도 4.99%, 인탑스 4.47%, 유진로봇 5.26%, 에스피지 7.23%, 티로보틱스 5.11% 에스비비테크 5.55%, 스맥 4.52% 등 대부분이 4~5%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날 9거래일째 상승, 신고가를 경신한 두산로보틱스는 이 시간 현재 0.25%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생산성의 혁신을 대표하는 기술인 AI·로봇(로봇: 기업 투자 + 정부 정책)에 주목해 연말연초까지는 로봇주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하 연구원은 "연준의 긴축 외에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생산성의 혁신이 있다"며, 기업의 투자와 정부의 정책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고, 그동안의 정책 방향을 고려하면 로봇 전반적 수요 창출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로봇 기술 국산화를 지원할 투자 등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또 "최근 국내 기업들의 웨어러블 로봇 이슈가 다수 나오는 중"이라며 "내년 이후 제품 공개 확대 등 웨어러블 로봇 시장 태동으로 관련 부품 밸류체인(가치사슬)까지 관심을 두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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