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딸' 최연제 "♥남편, 3월 뇌하수체 선종 진단…실명 위기로 뇌수술" (사랑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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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제가 근황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이하 '사랑은2')에서는 최연제와 케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연제는 배우 선우용여의 딸로,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한 뒤 현재 미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최연제는 남편 케빈이 지난 3월 뇌하수체 선종을 진단받아 뇌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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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최연제가 근황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이하 '사랑은2')에서는 최연제와 케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연제는 배우 선우용여의 딸로,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한 뒤 현재 미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최연제는 남편 케빈이 지난 3월 뇌하수체 선종을 진단받아 뇌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악이 완전 눈을 못 보는 것"이라며 "너무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아픈데도, 수술을 하고 딱 나오는데 저를 보더니 '이제 안 아파' 그러더라"고 수술 당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남편의 얼굴이 붕대에 가려져 있어 본인은 그의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그는 아내를 보는 것 같았다고.
이에 남편은 본인이 시력을 잃고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시력을 잃는다면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아내의 모습은 결혼식장에서 내게 걸어오는 모습이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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