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하게 죽은 정수리 볼륨… ‘이것’ 바꾸면 되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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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머리숱이 감소한다. 이를 고려해도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머리에 지나치게 달라붙은 경우가 있다.
이에 가르마 선이 선명해지면 두피가 더 잘 보이고 머리 볼륨이 꺼지게 된다.
머리카락을 고정하기 위해 헤어 젤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해도 두피 청결도가 떨어지며 견인성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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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마 부근 볼륨이 유난히 줄어든 것을 탈모 때문이라 보긴 어렵다. 가르마 방향을 한쪽으로 오래 유지하면 모근이 가르마 결대로 휘며, 머리카락이 두피 가까이 눕는다. 이에 가르마 선이 선명해지면 두피가 더 잘 보이고 머리 볼륨이 꺼지게 된다. 숱이 적어 보여 탈모로 오인하기 쉽지만, 가르마 위치를 바꾸면 볼륨이 다시 살아난다.
다만, 가르마를 깔끔하게 정돈하려 두피에 반복적으로 자극을 가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가르마 모양을 잡으려 헤어드라이어, 고데기, 헤어스프레이 등을 과도하게 사용할 때도다. 가르마 부분의 두피가 열이나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되면 두피가 손상돼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거나 선천적으로 두피가 약한 사람은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가르마를 탄 채, 머리를 과도하게 힘주어 묶는 습관도 탈모를 일으킨다. 머리를 세게 묶으면 가르마 쪽 모근이 당겨지며 두피에 강한 자극이 전달된다. 이에 두피에 상처·염증이 생기면 ‘견인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머리카락을 고정하기 위해 헤어 젤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해도 두피 청결도가 떨어지며 견인성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가르마 방향은 주기적으로 바꾸는 게 좋다. 가르마를 따라 머리를 묶을 땐 과도하게 세게 묶지 않는다. ‘곱창밴드’라 불리는 헝겊 끈으로 느슨하게 묶는 게 좋다. 저녁에 머리를 감은 뒤, 깨끗한 손으로 두피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호두, 검은 콩, 다시마 등 두피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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