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원서접수 기간 전 수시 예비번호 받은 수험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심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1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4년제, 전문대마다 수시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 와중에 수험생들은 최초 합격, 예비번호, 불합격이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수시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은 최초합격자들이 대학교 등록 포기를 하게 되면 순차적으로 합격 통보를 받게 된다. 합격 통보를 받게 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을 할 수 없기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인서울 4년제 대학교 광운대학교에서 직접 운영중인 대학 부설 교육기관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전문대 수시 2차 기간 이후에도 2024학년도 입학 상담 및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곳은 4년제 학위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전공 개설과 함께 조기 졸업을 통해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유학, 학사장교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해볼 수 있다”며 “100% 면접전형을 통해 성적 반영없이 진학할 수 있어 성적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은 물론 다양한 특강, 자격증 대비, 대회 대비를 통해 실력을 갈고 닦으면서 자신만의 취업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된 전공은 게임프로그래밍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스포츠건강재활학 전공 등이 운영 중이다.

현재 고3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학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 중이며 원서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