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 결국 외인 팔자에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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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락했다.
장 초반 2500선을 넘기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순매도에 밀리면서 결국 하락마감했다.
코스피는 27일 전거래일 대비 0.97포인트(0.04%) 내린 2495.66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06억원과 1062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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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락했다. 장 초반 2500선을 넘기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순매도에 밀리면서 결국 하락마감했다.
코스피는 27일 전거래일 대비 0.97포인트(0.04%) 내린 2495.66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06억원과 106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51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14% 하락했으며 섬유의복, 철강및금속, 비금속광물 등이 밀렸다. 반면 의료정밀은 1.25% 올랐으며 전기가스, 서비스, 통신, 기계 등이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400원(0.56%) 하락한 7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셀트리온과 삼성SDI는 각각 3.10%, 2.05% 밀렸다. 또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카카오는 1% 이상 빠졌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11% 올랐으며 현대차와 NAVER도 소폭 올랐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대상홀딩스 등 상한가를 기록한 3개 종목 포함해 350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 없이 529개 종목이 내렸으며 59개 종목이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4.75포인트(0.58%) 내린 810.25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5억원과 21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5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는 2%이상 밀렸다. 또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제약, 소프트웨어는 1%이상 빠졌다. 반면 반도체는 2.56% 상승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대비 2000원(0.82%) 밀린 24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펄어비스와 클래시스는 각각 4.80%, 3.19% 밀렸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포스코DX는 2%이상 빠졌다. 반면 리노공업은 11.40% 올랐으며 HPSP도 5.14%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는 엠투엔, 멕아이씨에스 등 상한가를 기록한 3개 종목 포함해 494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 없이 1085개 종목이 밀렸다. 반면 58개 종목이 보합이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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